해발 1,614m인 덕유산 정상 향적봉의 눈쌓인 겨울은 한마디로 차가움 그 자체이다.
눈이 내린지 며칠되어 나뭇가지에 눈도 떨어지고, 상고대가 생기지 않아 일몰시의 장관은 기대에 못미치지만
대피소는 일몰과 일출의 장관을 보고자 하루를 묵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하늘엔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속에 다음날 여명이 밝아오고 장엄한 일출을 맞는다.
멀리 가야산, 기백산, 황매산쪽에는 운무가 일어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서북쪽으로는 대둔산과 계룡산도 보인다.
덕유산 정상의 여명
왼쪽부터 가야산, 기백산, 황매산 방향으로는 운무가 인다
드디어 덕유산의 일출이 시작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도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멀리 안성쪽이 보이는곳
눈에도 눈이 부시는지 붉은 빛이 감돈다
아침 햇살받는 향적봉
주목에도 아침이
눈속의 대피소
가야산과 기백산이 보이는 곳
황매산이 보이는 곳
바로 뒤로 눈덮인 적상산과 안국사도 보인다
저멀리 대둔산과 계룡산도 보인다
멀리 오도산을 보며 스키이를 타는 사람들
덕유산 중봉에서 보는 남덕유산 방향
눈을 뿜어대는 덕유산스키장
일몰광경
덕유산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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