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의 여러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줄기들이
둥글둥글한 비위와 자갈돌들을 만들어내며 아름다운 계류를 이룬다
그 물줄기 닿는곳마다 천하절경을 이루고, 수많은 시인묵객들은 그곳에 정자를 지어 풍류를 즐겼다.
골골마다에는 철쭉들이 앞다투어 진분홍빛 꽃을 피워 나그네의 발길을 먼추게 한다.
산야에는 지금 막 피어나는 샛노란 잎들이 꽃들과 어울려 말그대로 금수강산을 그려낸다.
아름다운 이 강산을 목이 쉬도록 노래해도 아깝지 않다!
월성계곡 수승대
월성게곡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만나는 병곡계곡
점점더 올라가면 황점에 다다르고 게곡의 풍광은 절정을 이룬다
황점마을 앞
고개를 넘어 안의계곡으로 돌아오면 또 다른 절경들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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