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하루의 우포늪은 짙은 안개속에 젖어서 수만년의 세월을 더욱 신비롭게 해주었다.
안게속 이곳저곳에서 이따금씩 물새들의 소리만 들릴뿐 고요함까지 더해준다.
이슬을 머금은 자운영이 5월을 말해줄뿐 더 이상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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