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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

안개 젖은 우포늪

by 안천 조각환 2015. 5. 2.

 5월 초하루의 우포늪은 짙은 안개속에 젖어서 수만년의 세월을 더욱 신비롭게 해주었다.

안게속 이곳저곳에서 이따금씩 물새들의 소리만 들릴뿐 고요함까지 더해준다.

이슬을 머금은 자운영이 5월을 말해줄뿐 더 이상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