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무더위도 식힐겸 물위에 떤 하얀어리연밭을 찾는다.
전에 잘 자랐다던 정보가 있는 저수지 두곳을 찾았지만 자취만 있을뿐 꽃은 보지도 못한채 땀만 흘리고 또 연화지로 향한다.
한낮의 땡볕에 빛도 너무 강하고 폭염으로 덥기도 하지만 곧장 그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잎 위에는 어리연이 잎에는 그림자가, 물속에는 반영이, 그래서 3개의 어리연을 본다
실잠자리도 쉬어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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