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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해외

초원의 나라 몽골을 가다(2) - 태를지국립공원

by 안천 조각환 2015. 8. 1.

태를지국립공원은 울란바타르에서 북쪽으로 78km 떨어진 곳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제되어 있다.

태를지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흐린날씨에다 음력보름인 관계로 아름다운 별들은 보지 못하고 말았는데.

이튿날 새벽부터는 구름이 서서이 물러가고 뭉개구름 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쾌청한 날씨를 맞았다.

오늘은 엉거츠산 산행을 했는데 정상부에서 천상의 화원과 야생화, 말발굽버섯등을 만났으며 산행후 다시 울란바타르로 돌아왔다.

 

아침햇살에 초원이 눈부시다

 

게르가 있는 뒷산으로 새벽 등산을 1시간반정도 했다

 

 

햇살에 꽃잎도 눈부시게 빛난다

 

 

게르옆에 있는 식당과 샤워실이 있는 건물이다.

 

게르에서 보는 이른아침의 초원

 

 우리가 묵은 게르이다

- 밤으로 기온이 내려가므로 게르 중앙에 난로가 있는데 저녁 4시,9시,새벽4시 이렇게 3번 난로에 불을 피워준다,

난로와 식사는 여름철동안 울란바타르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 묵으면서 운영한다.-

 

 패랭이

 

 게르앞 주차장옆에 차려놓고 판매하는 그림들

-가격은 30,000-40,000투그릭(몽골 화폐단위)으로 우리돈 15,000-20,000원정도다-

 

 엉거츠산 가는 길목의 야생화

 

 

 엉거츠산 등산로 입구

 

 

 둥근이질풀

 

 

 

 

 길목의 목장

 

 

 

 

 

 

 

 

 모싯대

 

  

해발 1500-1800m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야생화로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가뭄과 고산지대로 겨울에 영하 30-40도의 추위로 인해 나무가 많이 죽어있다

 

 

 

 

 

 자작나무군락지에 자라는 말발굽버섯

 

 

 앞에 보이는곳이 엉거츠산 정상쪽이다

 

 

 

 

골짜기 끝의 목장

 

 

 

등산로 끝을 앞에두고 여행일정상 시간관계로 이곳에서 발길을 돌린다

 

고산지대의 패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