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와 구름으로 닫혔던 산 계곡과 하늘이 열리자 산과 숲과 온갖 생물들은 모두 눈부신 은빛으로 변했다.
안개속에서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오면서 보는 풍광들은 새로운 환상의 설경이 펼쳐지고 감탄사를 절로 발산하게 한다.
정상부에서의 감동을 안고 내려오는 설국의 모습들
산 중턱에서 보는 태기산정상
표지판도 꽁꽁
전선도 꽁꽁
저 고갯길을 걸어서
철 담장도 꽁꽁
온통 시베리아 벌판에라도 온듯한 설국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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