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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제주.금강산권

철쭉이 아름다운 한라산을 찾아 2)윗세오름에서 남벽, 다시 영실까지

by 안천 조각환 2016. 6. 13.

윗세오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남벽쪽으로 향한다.

얼마후 작은 계곡다리길을 지나노라면 신선세계와 같은 신비로운 풍광을 만난다.

한라산정상 바로아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철쭉군락지가 펼쳐지고,

남벽으로 가는 길 내내 이와같은 철쭉군락 능선과 신비로운 풍광은 계속 이어진다.

  안개는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발길 닫는곳마다, 탐방이 끝날때까지 또 다른 신비로움을 만들어준다.

 

 

윗세오름에서 이어지는 탐방로

 

 

잠시후 해발 1700m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구상나무의 고사목이 여기서도 ...

 

 

 

 

 

구상나무숲 사이로 철쭉군락지가 나타나고

 

 

이 계곡다리를 지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것 같다

 

 

 

 

 

 

한라산 서벽이 바로 보인다

 

 

 

 

백록담으로 가는길은 휴식년제로 출입불가

 

 

검은 구상나무 꽃(위로 솟은꽃이 암꽃이고 숫꽃은 잎아래 따로 핀다

-구상나무는 그 꽃이 붉은구상, 푸른구상, 검은구상나무의 3종류가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서에서 남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새로운 풍광을 본다

 

 

 

 

 

 

 

 

 

남벽으로 가는 길

 

 

 

 

 

 

 

 

 

 

 

 

구상나무 숲

 

 

계곡에서 보는 한라산 남벽

 

 

 

 

남벽 분기점으로 가는 길은 이어지고

 

 

 

남쪽에서 생긴 안개가 다시 한라산을 감돌아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

 

 

점점 짙어 지더니 한라산을 완전 덮어 버린다

 

 

 

 

오른쪽으로 계속가면 돈네코로 가게되며,나는 여기서 다시 윗세오름쪽으로 왔던길로 돌아선다

 

 

구상나무 숲길

 

 

숲길에서 만난 큰 앵초

 

 

 

 

 

 

 

 

 

 

안개에 따라 또 다른 그림을 그려주고

 

 

 

 

설앵초도 만나고

 

 

 

 

 

 

 

 

 

 

 

 

다시 신비의 그 계곡다리길을 건너서

 

 

 

 

 

 

세바람꽃?

 

 

윗세족은오름 전망대를 뒤로 하고

 

 

구상나무 고사목이 있는길을 지나

 

 

오를때는 없던 새로운 비경을 안개가 만들어준다

 

 

 

 

 

 

 

 

 

 

민백미꽃

 

 

 

 

기암지대를 지나

 

 

병풍바위도 또 보고

 

 

소리가 아름다운 휘파람새

 

 

한라 산딸나무

 

 

한라 찔레나무꽃

 

 

다시 박새꽃을 보며 탐방을  마우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