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보아도 항상 이국적인 풍광으로 다가오는 보석같은 제주이다.
흰눈이 펑펑 내리는 한라산에 올라 백설의 한라 설경을 담아보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난 여정인데
웬 5월초순의 기온으로 눈대신 비만 오락가락하고 잿빛하늘에 한라산엔 구름만 덮여있다.
그래도 간간이 보여주는 구름사이의 고마운 빛을 찾아, 숲속을 넘나드는 안개를 찾아 제주의 정경을 담으려 떠난다.
희미한 여명
아쉬움을 달래는 여명
한참지난뒤 구름위로 떠오르는 햇님
달무리를 이룬듯
바위코의 위용
가마우찌는 바위위에서 때를 기다리고
구름사이로 내리는 빛
다시 소천지에서
아직도 한라산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구름만 가득
기암괴석의 소천지해안과 섭섬
이 사이로 한라산을 ...
문섬
소천지와 문섬
신천목장의 귤피
귤피를 손질하는 사람들
겨울의 제주구절초
가마우찌
벌써 노란 꽃을 피우는 유채
하늘위이 솔개
철새도래지 하도
하도철새도래지는 AI관개로 전면통제이다
그리고 용눈이오름으로 발길을 돌린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은 방목하는 말
용눈이 오름에서 보는 뒷쪽 아끈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의 곡선
여기가 용눈이오름에서 일출봉을 배경으로 일출을 보는곳인데 안개구름으로 전혀보이지 않는다
용눙이오름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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