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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해외

중국 귀주성(1) - 귀양시 검령산공원과 귀주성박물관

by 안천 조각환 2016. 7. 11.

귀주(구이저우)는 중국의 서남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 사천성과 중정시, 동쪽으로 호남성,

남쪽으로는 장족자치구, 서쪽으로는 운남성과 접하는 곳이다.

평균해발 1,000m정도의 아열대 고원지방으로, 습한공기가 고원을 따뜻하게하여 겨울 최저기온이 3도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며

여름최고기온도 30도를 넘지 않아 연평균 기온이 14도에서 25도정도이다.

귀주성의 80%이상이 석회암으로 덮여있는 카르스트 지역으로

2007년에 중국남방 카르스트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주요관광지로는 세계4대폭포라 일컫는 황과수폭포와 두파당폭포, 마령하협곡, 만봉호, 만봉림등이 있다.

대한항공직항을 이용 4박6일일정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귀양공항  

-인천공항의 폭우로 인해 1시간 늦은 밤 10시 반에 이륙한 비행기는 새벽 2시반이 되어서야 귀양공항에 도착했다.-


검령산풍경구 입구

첮날 여행지는 귀양시 서북쪽 1.5km지점에 위치한 검령산풍경구로 검령공원이라 부른다.

이곳은 유람성공원으로 원숭이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홍복사(弘福寺)라는 사찰이 있다.


공원에 들어서면 아담한 호수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호수안쪽에는 단천이라는 샘이 있다


계곡길을 한참 걸어 올라 가다보면 기린동이라는 건물이 나온다.


기린동에서 좌측산길을 따라 오르면 수많은 원숭이들이 손님을 반긴다




봄을 지나서인지 새끼를 데리고 있는 어미원숭이들이 많이 보인다


원숭이 기념사진 한컷



아래로 내려가면 검령호, 왼쪽길을 따라 가면 홍복사가 나오고 계속내려가면 입구쪽으로 연결된다.


아예 동네 원숭이들이 지나가는 관람객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람과 원숭이 숫자가 비슷하다


고갯길에 닿으면 홍복사 탑을 만난다


홍복사 후문을 지나서



조금더 내려오면 정문이 나온다



계단길을 더 내려오면 올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손씻는 곳도 있고

 


향피우는 곳고 있고



검남제일산(黔南第一山) 표지석


계단길과 왔던길을 다시 내려와 공원관람을 마무리 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귀주성 박물관이다

-주로 묘족의 유품이 전시죄어 있고 규모도 아주 작으며,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겸하고 있다-


박물관내부


박물관입구의 공산당강령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는 도중, 귀양시내의 도로 청소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