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은 안순시에 위치한 종유동굴로 중국에서 가장길고 아름다운 동굴로 알려져있다.
동굴의 전체길이는 15km이고, 사람이 탐사할수 있는 곳은 5km,
관광객이 뱃사공과 함께 보트를 타고 둘러볼수 있는곳은 1,240m정도이다.
협곡에 있는 동굴 입구쪽을 높게 막아 물을 가두고, 그 물이 용의 목구멍을 넘어오게 하는 형상이다.
이로인한 호수의 깊이는 43m나 되고 낙차는 45m라고하는데, 아마도 동굴속 종유석은 대부분 물에 잠겼을 것으로 보인다.
아합호 소차하 습지공원과 갑수루는 귀양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 안쪽에 물이 넘어오는곳이 용의 목구멍격이며, 불이 떨어지면서 거대한 물보라를 만든다.
용궁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흥의에서 안순으로 이동하며 차창에 비친 농촌모습을 담아본다
도로가 보통 해발 1,000m이상으로 웬만한 산야는 발아래 펼쳐진다
이렇게 50여분을 달려 안순에 도착, 용궁으로 간다
용궁입구의 강
대형 돌조각품들이 있는곳을 지나
시설물단지를 지나고
냇가를 가득채운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출입문을 통과하고나면
얼마안가서 용궁의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오고, 용궁위로 올라가는 에리베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그 한쪽켠엔 크다란 목숨 수자가 음각되어있다
그 왼편에는 용궁의 상징인 용이 새겨져 있고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용의 울림이 들리는것 같은 용의 입 바로앞에 다다른다
물보라는 천지를 진동하고
엘리베이트를 타는 입구에 있는 사진촬영용 전통복장
용의 입에서 품어져 나오는 물보라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오면 용의 목구멍 안이다
배를 타고 용의 배속으로 들어간다
동굴입구
배를 타고 동굴(용의 배)속으로 들어간다
석회동굴 내부
배에서 내린 후 목구멍쪽으로 간다
하부에서 보았던 용의 목구멍 안이다
용궁 관람을 마치고 또 이동
참게낚시를 하는 아이들
용궁에서 흘러나오는 강
이제 이번 여행을 마무리할 마지막 여행지, 귀양으로 이동하는 차창밖 풍경
국가습지공원
-드디어 귀양의 소차하습지에 도착하는데 맑은 하늘 보기가 극히 어렵다는 이곳에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 -
폐타이어를 잘라 만든 보도
사진전시가 열리고 있는 입구 공간
생명 - 고목에도 새 생명이 -
나오면서 전통복장을 입은 소수민족행렬을 만나고
사진이 신기하기만 하다
귀양시는 시 전체가 공사장을 방불케하는 고층건물공사가 한창이다
귀주여행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 귀주미도(貴州未道)식당
다채귀주쇼 공연장 입구
다채귀주쇼는 여러소수민족의 다채로운 민속풍속을 무대에서 반영하는 쇼이다.
묘족 무당문화
칼타기 쇼
홍주비파가(洪州琵琶歌) - 동방의 미성합창이라 부른다 -
구기이호(口技二胡)
- 구기란 입으로 하는 기예로써 한 사람이 여러사람의 목소리와 새나 짐승울음등 각종소리를 내는 것이다.
묘수 - 묘족의 수놓기 -
다정귀주(多情貴州) - 귀주찬가 -
다정귀주의 마지막무대
공연을 마치고 나오니 맑은 하늘에는 초승달이 별과함께 나오더라
공항으로 오는 도중의 갑수루(차창에서)
- 갑수루는 명나라시대인 1597년에 지어젺고 청나라 마지막황제 부의가 1909년에 중건, 그 뒤 보수공사를 거쳐 개방하였다.
갑수루를 건축한 이는 강동지라는 사람인데 이곳에서 급제하는 인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지었다고 하며
현재에도 시험을 앞둔 부모들이 자식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염원하며 기도하러 찾아온다고 한다.
또한 저녁이면 모여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장소라고 한다 -
이로써 4박6일간의 귀주여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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