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중 비가 열흘정도 온다는 다테야마 날씨가 오늘도 화창하여 구름한점 없이 쾌청하다.
구니토미 아넥스 호텔 객실에서 창을열면 가까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호텔앞에는 온천수가 철철 넘쳐흐른다.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핵심인 다테야마(입산)의 알펜루트를 하루종일 즐기고 체험한다.
구니토미호텔 객실에서 보는 서쪽바다에 아침햇살이 아름답게 비친다
남쪽 하늘
호텔주변 연못에는 물새가 노닐고
호텔앞 노천에는 뜨거운 온천수가 펄펄 넘쳐 오른다
구니토미 아넥스호텔 전경
호텔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알펜루트 출발점인 다테야마(입산)역 광장
다테야마(立山)역 (해발 475m)
오늘 여정인 알펜루트는 3015m인 다테야마(立山)의 대자연을 즐기며 넘는 코스인데
6종류의 교통수단인 케이불열차,버스,전기버스,케이불카,다시 케이불열차,전기버스를 갈아타가며
종점인 오기사와역까지 약 86km를 산악지역과 터널을 오가며 가게된다.
다테야마(立山)역에서 비죠타이라(美女平)까지는 경사가 심하여 케이불열차로 지상과 터널을 통과하며 7분정도 간다.
터널구간
양쪽엔 궤도가 있으나 중간의 케이불의 힘으로 간다
왕복열차 교행구간
열차가 왕복 방향을 바꿀수 있도록 하는 종점구간은 2개의 케이불이 있다
열차종점역인 비죠타이라(美女平)역 (해발 977m)
비죠타이라역을 나서면 해발 1,000m로 여기서는 버스로 이동한다.
역사주변의 천년고목
다음역인 무로도(室堂)까지는 앞에 보이는 버스를 타고
해발 3,000m급 봉우리와 고원지대 원시림을 감상하며 50분간 달려간다.
차창으로 스치는 원시림
몇아름드리 나무들이 즐비하다
이제 큰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고원지대로 접어든다
멀리 도시가 산아래 희미하게 보이고
고원 평원
길 양쪽의 높은 장대는 겨울 눈이 왔을때 길 가장자리 표시 역할을 한다
드디어 다테야마가(입산) 보인다
50분을 달려 무로도(실당)고원에 도착했다 (해발 2,450m)
여기서 2시간 정도 머물며 산위 전망대나 연못주변의 전망대등의 주변관광을 즐긴다.
다테야마 생수 - 시원하다
고원주변의 연못
다테야마가 보이는 곳의 돌탑
앞에 보이는 산이 타테야마(立山 3,015m)다
출발한 다테야마역이 있는 쪽
걸어서 산위 전망대로 오르며 발 아래로 보이는 3,000m급 산봉우리 들
숨은 차도 날씨가 좋아서 상쾌하다
중간 중간 얼음이 보인다
겨울에는 10m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이라 산위의 돌들도 눈같이 보인다
발아래 펼쳐지는 고원과 연못
호텔도 한참 아래이다
산 능선이 가까워진다.
고원지대라 풀과 낮은 나무박에 자라지 못한다
파노라마로 보는 다테야마(입산)
다시 내려온 고원지대의 평원
등산을 마치고 다시 전기자동차를 타기 위해 무로도역으로 들어선다
이 전기버스는 바위 터널속으로 달리는데 이곳에서 다이칸보(大觀峰)까지는 10여분 정도 걸린다
터널이 꽤나 넓다
잠시 달려 다이칸보역에 도착하면 멀리 구로베댐과 호수가 보인다
다이칸보역 광장 전망대 (해발 2,316m)
역에서 아래보이는 구로베댐으로 내려가는 케이불카
역에서 보는 봉우리의 단풍
파란 하늘과 다테야마(입산) 단풍
다이칸보역에서 다시 케이불카를 타고 내려간다
아찔 아찔하다
케이불카에서 보는 산아래풍경
단풍이 절정이다
여기도
댐이 보이는 곳
구로베다이라(黑部平)에 도착
구로베다이라역에서 보는 다테야만(입산) 다이칸보(대관봉)
중부산악국립공원 구로베다이라(黑部平)
현재위치 해발 1,828m를 알리는 안내판
다시 케이불 열차를 갈아탄다
터널내 교행구간
구로베호(黑部湖)역에 도착 9해발 1,455m)
댐의 상부를 15분정도 걸어서 간다
댐 건너
호수 경관
댐상부에서 보는 둑으로 높이가 186m이다
댐 하부계곡
댐 상류인 호수
댐을 건너 다시 터널을 걸어서 통과
터널속에 설치된 아치형 댐의 모형도(1:186)
1963년 완공된 댐 실제 전경사진(전시관에서 촬영)
호수건너 구로베댐(黑部水庫)역 (해발 1,470m)
다시 전기자동차를 타고 마지막 종착역인 오오기사와역으로 간다
오오사기와(扁澤)역에 도착한 전기버스
역 전경(해발 1,433m)
역 주변 단풍
6개역을 거친 알펜루트의 대장정을 마치고,
관광버스에 올라 다음 숙소로 이동는데 어느듯 하루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린다
농촌지역의 저녁노을
어둠이 서서히 깔리고 불빛이 하나둘 켜진다
'그곳에 가고싶다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슈여행 - (1)후쿠오카 키츠키 성과 성하마을 (0) | 2017.12.01 |
---|---|
나고야 구로베 알펜루트(5) - 나고야성 (0) | 2016.10.22 |
나고야 구로베 알펜루트(3) - 시라카와고에서 구로베 협곡으로 (0) | 2016.10.21 |
나고야 구로베 알펜루트(2) - 보센칸에서 다카야마를거쳐 시라카와고 마을까지 (0) | 2016.10.21 |
나고야 구로베 알펜루트(1) - 도코나메 야키마을에서 보센칸까지 (0) | 2016.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