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와 가끔내리는 비속의 날씨속에서는 아무리 좋은 풍광이라도 표현하기가 쉽지않다.
사려니숲길과 절물휴양림,목장길을 돌아보아도 완전 안개속에 비까지 내려 어쩔수가 없다
우리는 서귀다원과 도순다원을 찾아 마침 비가그친 안개속의 다원풍경을 담아본다.
그리고 마지막날엔 삼각봉에 밤새 208mm의 비가 내렸다는 에보를 듣고 엉또폭포로 향한다.
안개속의 서귀다원
주인의 설명으로는 이곳이 안개가 잦아 다른곳에 비해 차맛이 일품이라한다
안개가 이리저리로 왔다갔다를 반복한다
서귀다원 전경
주인은 이곳이 서귀다원에서 전망이 제일 좋다고 한다
다시 길을 나서는데 비와 안개가 앞을 가린다.
빗속을 헤치며 찾은 설록도순다원
심한 안개속의 다원
녹차꽃핀 다원
엄청나게 넓은 다원
다음날 다시 찾은 다원인데 오늘도 안개로 멀리 한라산이 조금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안개가 조금보였다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서귀포남쪽 해안이 보이는 곳
지난밤에 제주 동쪽 삼각봉에는 208mm나 비가 내렸다는 뉴스를 보고 잔뜩 기대를 걸고 왔는데
이쪽엔 얼마내리지도 않았는지 100mm만 넘이도 제법 볼만하다는 폭포가 영 시원찮다.
폭포앞 감귤밭
폭포앞 무인카페에서 상영되는 영상
숙소에서 보는 범섬과 월드컵경기장
돌아오는길 제주공항의 민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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