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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한국 성씨의 뿌리

밀양박씨 시조 박혁거세와 경주 오릉

by 안천 조각환 2017. 12. 20.

경주오릉은 경주 금성로(탑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적 제172호로 지정되어있고, 면적은 8만 9,950㎡(약 3만평정도)이다.

모두 5기가 있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거서간(왕)과 왕비 알영(閼英),

제2대 남해차차웅, 제3대 유리이사금, 제4대 파사이사금의

무덤으로 전하고 있으며, 능의 동편에는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는

숭덕전과 왕의 부인인 알영부인이 태어났다는 알령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오릉 전면

 

 

 

오릉이 모두 보이는 곳

 

 

 

입구를 들어서면 수백년된 왕버들과 소나무가 우거진 넓은 숲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굽은 소나무와 숲

 

 

 

소나무로 둘러싸인 오릉

 

 

 

곡선이 아름다운 릉

 

 

 

 

 

실제 릉 입구는 여기 숭의문인데 오릉 공식 출입구가 옆쪽이어서 이미 다 둘러보고 온다 

 

 

 

제사시에만 이문을 여닫는것 같다

 

 

 

박혁거세 능

 

 

 

능 옆의 굽은 소나무

 

 

 

능 동편의 영숭문

 

 

 

숭덕전

 

이 건물은 문화재자료 제254호이고 신라시조 박혁거세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로

세종11년(1429년)에 지은 이후 수차례 개.중수를 거친 후

경종3년(1723)에 편액을 걸었고, 현재의 건물은 영조11년(1735)에 새로 고친것이다

 

 

 

 

건물 내부

 

 

 

 

건물 뒤로 나오면 연못이 있고 비각 출입문이 보인다.

 

 

 

비각 출입문앞에 알영정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알영정(閼英井)이란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왕비인 알영이 태어난

우물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알영정에 계룡이 나타나

옆구리로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어떤 할머니가 기이하게 여겨 데려다

길렀으며 우물이름을 따 알령이라 했다한다. 알령은 자라면서

용모와 덕행이 빼어나 시조왕이 이 소문을 듣고 왕비로 삼았다한다

 

 

비각

 

 

비문에는 신라시조왕비탄강유지 라 음각되어있다.

 

 

 

알령이 태어났다는 우물

 

 

 

예빈관

 

이곳은 숭덕전과 비각등의 관리동 성격으로 박혁거세 후손들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