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은 언제보아도 아담하고 예쁘게 느껴지는 곳이다
보통 성이라 하면 우람하고 지형이 험해서 접근조차 쉽지 않은데
이곳은 사시사철 공원처럼 드나들수 있고 숲과 꽃들이 단장되어 있어서 친근감이 더하다
곡선이 아름다운 읍성의 정취를 만끽하며 눈을 맞으며 걸어본다
조명이 비치는 읍성입구
겨울철 밤 9시 반 조명이 꺼진 읍성
읍성 입구
굳게 닫힌 밤의 공북루
다음날 아침의 읍성입구
돌을 이고 나르는 여인네상에 하얀 눈이 내린다
성곽
한폭의 그림이 된 고창 읍성
눈내리는 공북루
위에서 본 공북루
객사
풍화루
동문
성곽
맹종죽
-대나무를 감고 있는듯한 소나무-
맹종죽이란 죽순대,강남죽,맹종죽 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이 원산지이고 높이는 10~20 미터 지름은 20 센치 까지 자란다.
맹종죽은 겨울에 눈속에서 죽순을 캐어 어머님께 효도한
중국의 삼국시대 오나라 사람 맹종의 이름을 따서
맹종죽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창읍성 안 마당
'그곳에 가고싶다 > 광주.전라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취산 진달래 (0) | 2018.04.04 |
---|---|
눈내린 내소사와 개암사 (0) | 2018.02.07 |
눈에 덮인 천불천탑 운주사 (0) | 2018.01.14 |
화순 만연사 (0) | 2018.01.14 |
하얀눈속의 고불총림 백양사 (0) | 2018.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