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언제 보아도 들어도 추억이 아련하고 즐겁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고... 발길이 쉽지만은 않다
태화초등학교 전경
태화초등학교는
봉산면 태화리 175에 위치하였으며 1912년 창촌리에 태화의숙으로 설립됐다.
1943년 4월 1일 신암국민학교 태화분교장으로 편입됐다가
1949년 9월 20일 태화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0월 10일 개교됐으며
1950년 7월 6·25전쟁으로 소실됐다.
1993년 3월 1일 신암국민학교가 태화국민학교 신암분교장으로 편입된데 이어
1994년 3월 1일 광천국민학교가 태화국민학교 광천분교장으로 편입됐다.
1996년 3월 1일 태화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97년 3월 1일 태화초등학교 광천분교장이 통합된데 이어
1999년 9월 1일 태화초등학교 신암분교장이 통합됐다.
태화초등학교는 2015년 현재 64회에 걸쳐 2천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곳은 창촌에 가설학교로(흙집) 있었는데,그때가 6.25전시때라 수업시간에 내남산까지가서
낙엽송을 베어 끙끙거리며 메고 와서 학교를 짖고,
바닥에는 가마니 풀은 자리를 깔고 각자 만든 책상을 가져와 공부를 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1956년도에 이곳으로 옮겼는데 그때도 공사할때에 콘크리트를 치면 중간중간와서 양생 잘되라고
수시로 물을 뿌려 주곤 했었다. 당시 지은집도 다시 헐고 지금은 다시지은 교실이다.
아직까지 면내에 2개 초등학교가 있긴하지만 학생이 적어 언제 합쳐질 운명일지 모른단다.
지금까지 불려지고 있는 교가도 그당시 박중근 교장선생님과 같이 만든 노래다
내남산및 새터닦아 학교 세우고.......
정말 어린시절의 추억이 많은 학교다.
학교 정문이다
괴롭힘이 없는 학교 우리함께 만들어요 라는 횡단막이 보인다.
태화입구에서 추풍령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김천 안내 상징물이 있는 오른쪽 신맘.광천방향으로 돌아 구길로 500미터쯤 가면 선산이 나온다
왼쪽 앞이 검문소이고 뒤는 공장간판이 보인다
김천IC에 내리면 먼저 만나는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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