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캐년을 떠나 래드캐년을 지나서 브라이스캐년으로 간다
브라이스캐년은 유타주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1,300만년전에 생긴 협곡이다
수만개의 섬세한 첨탑을 가진 여러개의 반원형 극장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물과 바람에 의해 깍이고 깍여 수만개의 분홍색,크림색,갈색의 돌기둥들이 장관을 이루며 서있다
자이언캐년을 지나 브라이스캐년으로 가는 길
들판의 야생 칠면조 무리도 만나고
차창밖으로 붉은산들이 보이기 시작
정식 이름이 있는지 없는지 가이드 말로는 래드캐년이란다
붉은 터널을 지나고
탁터인 도로 저편으로 또 심상치 않은 산이 보인다
얼마 후 도착한 이곳이 바로 브라이스캐년이다
수많은 기묘한 돌기둥들이 서있다
깍이고 깎인 흙들은 골짜기 사이사이로 흘러 갔으리라
돌기둥과 하얀눈, 파란하늘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브라이스 원형극장(bryce amphitheater)안내 표지판
음지쪽은 눈속의 돌기둥
브라이스캐년앞의 숲길
완전 다른 지형이다
가는 길목의 기암괴석들
수목이 제법 어우러져 있다
또 메마른 지역
여기는 사막지대
차창으로 보이는 산야 풍경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달리고 또 달려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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