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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해외

세계7대불가사의 그랜드캐년(grand canyon)

by 안천 조각환 2018. 3. 9.

세계 7대불가사의중의 하나인 그랜드캐년은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 1위를 차지한 곳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그랜드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무려 446km에 걸쳐 펼처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르는 고원지대이며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그랜드캐년 전경


먼저 경비행기장으로 가는데 이곳은 콜로라도강 상류인 페이지(PAGE)지역으로 앤텔로프캐년과 가까운 곳이다

 

앤텔로프캐년에서 보았던 화력발전소가 경비행기장 바로 앞이다


경비행기를 탑승후 내려다 본 경비행기장


글랜댐(Glen Dam)

-이 글랜댐은 콜로라도 강 상류를 막아 만든댐으로 강 하류의 후버댐을 비롯 총 16개의 댐이 있다고 한다

글랜댐의 길이는 480m,높이는 220m이고 1956년 착공하여 1966년에 완공하였으며

발전할수 있는 담수를 하는데 무려 13년이 걸렸다고 한다

댐 뒤로 보이는 다리는 글랜 캐년 브릿지(Glen Canyon Bridge)인데

이 다리의 길이는 387m이고 높이가 210m라고 한다-


콜로라도 강 유역



경비행기를 타고 보는 콜로라도 강과 강 상류 그랜드캐년


해발 2,000m가 넘는 산들


온갖 형태의 캐년


콜로라도 강


콜로라도강 물줄기


비행기에서 보는 발전소인데 발전소 뒷편 어딘가에 앤텔로프캐년이 있다


한 없이 넓은 콜로라도 강변


경비행기 탑승을 마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하류의 주 그랜드캐년으로 이동한다


멀리 수평선과 바로 앞 숲사이가 콜로라도 강인 동시에 그랜드캐년이고

보이는 숲은 대부분 향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고산지대로 눈이 쌓여있다


숲 사이로 중간중간 보이는 그랜드캐년


바로 앞에서 보는 그랜드캐년으로 맞은편에 보이는 서부지역은 고도가 300m나 더 높다고 한다


서 있는 이곳과 저 아래 강물이 흐르는 지역과는 무려 800m의 고도차이가 난다


장엄 그 자체다





절벽위의 관광객들


이쪽에서 보면 사람들이 서있는 곳이 아슬아슬하다



그랜드캐년 관광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강변도시 라플린으로 이동한다


그랜드캐년 바로 옆은 울창한 숲


이곳 하늘에는 짙은 구름이 몰리기 시작하고 곧 비가 올것 같다


다시 광야


오랜시간 달리다 보니 지나는 곳마다 기후도 산천도 시시각각 변한다



오른쪽 저편에는 아마도 비가 오는듯 깜깜



어둠이 짙어지는 산위에는 운무가 일고


여기는 지대가 더 높은지 다시 햇빛이 비친다


빛과 운무


어둠이 오다가


또 다시 햇빛이 반짝이고


3시간여를 이동하여 라플린의 콜로라도 강변 숙소에 도착 


수정처럼 맑은 콜로라도 강변 하라스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