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교반은 문경 마성면에 있는 절경관광지로 영강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이어져 있고, 원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는
고모산성, 고부산성이 있으며, 1933년 1월 대구일보사 주최 경상북도 내 명승지
결정에서 1등으로 지정되어 "경북 팔경 중 제1" 이라는 비석이 있는 곳이다.
가은읍에 있는 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
국민생활에 필요한 연료공급과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석탄산업이
1980년대 중·후반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이후 가스의 보급과 석유파동 이후
석유값이 안정되어 석탄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많은 탄광이 폐광되었다.
이에 석탄의 역할과 광부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자료와 유물을 모아
전시·보존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근대적 삶의 한 부분인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국내 제2의 탄전이었던 문경에 석탄박물관을 건립하였다.
아울러 폐광주변에 영화셋트장과 볼거리를 설치하여 관공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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