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문화의 변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필수적인것이 일단  먹는것이고 먹으면 생리적인 볼일을 보아야 되는것이다.

우리의 옛 변소는 그야말로 그것을 모아서 곡식을 생산하는 거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었고

거기서 생산된 양식으로 먹고사는 순환의 자연법칙이 잘 이행되고 있었다.

그러던것이 문명의 발전으로 편리성을 추구하면서 이제는 농촌에까지 수세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고

 그로인한 물 사용량의 증가로 물 부족국가가 될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도심에서, 특히 공원이나 유원지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화장실은 환경보호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우리나라도 88올림픽과 2002월드컵대회를 거치면서 화장실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만큼의 소위 호텔식 화장실문화가 구석구석 자리 잡아가고 있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가장 깨끗한 화장실을 갗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신천도 이런 추세에 힘입어 요소요소에 현대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시민들의 편의를 도와주고 있다.

외양뿐이 아니라 내부도 청결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것이 정말 신기할 정도이다.

 

 상동 이서공원 옆

 

희망교와 대봉교사이

 

 동신교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