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는 강릉 정동진의 쾌방산증턱에 있는 해동 관음사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워서 수다사라고 했으며
고려시대에는 등명사가 중창되어서 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한 사찰이다.
서울(한양)에서는 정동에 위치하였는데 이로인해 조선 초기 숭유억불정책
시행시 유생들의 상소에 의하여 폐사되었다고 전해 내려온다.
그 후 1957년에 낙가사란 이름으로 암자를 짓고 1980년에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등명낙가사라 부르게 되었다.
등명사 오층석탑이 연화무늬로 장식된 기단 위에 세워져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또한 수중사리 탑이 바다에 모셔져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신비한 약수가 나와서 온갖 병에 효험이 대단하다고 한다.
또한 부처가 정동의 동해를 향하고 있는 15대 관음성지중 한곳이다.
'그곳에 가고싶다 > 서울,경기.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화천국 청태산을 오르다 (0) | 2021.04.10 |
---|---|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0) | 2021.03.28 |
경포대에서 만나보는 선현들의 시와 글(詩,書) (0) | 2021.03.27 |
영월 연하폭포와 하송리 은행나무 (0) | 2020.10.30 |
봉화 석포에서 삼척 가곡으로 가는 단풍길 (0) | 202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