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하평리 은행나무는 청도 매전면 하평리 1323 마을뒤 언덕에 있는 노거수로
수령은 450여년, 높이는 27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7.6m로 경북도 기념물 제109호이다.
이 은행나무는 이 마을에 살고 있던 낙안당(樂安堂) 김세중(金世仲)이
창녕의 광계리에 살고 있을 때 운문사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지세가 명지이고 마을 인심이 순박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나무는 동신목(洞神木)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
거수목인데도 죽은가지 하나없이 세력이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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