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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문화유산산책/천연기념물,노거수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by 안천 조각환 2021. 6. 28.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는 청도 매전면 하평리 1323 마을뒤 언덕에 있는 노거수로

수령은 450여년, 높이는 27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7.6m로 경북도 기념물 제109호이다.

이 은행나무는 이 마을에 살고 있던 낙안당(樂安堂) 김세중(金世仲)이

창녕의 광계리에 살고 있을 때 운문사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지세가 명지이고 마을 인심이 순박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심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나무는 동신목(洞神木)으로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

 

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거수목인데도 죽은가지 하나없이 세력이 싱싱하다. 

가슴높이 줄기둘레가 7.6m를 넘는다
유듀가 수십개 자라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