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따스한 봄날, 활짝핀 수양벗꽃 사이로 시원한 강바람이 살랑거리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을 찾아, 오늘은 창녕 남지 용산마을에서 출발하여 걸어본다.
지난 2021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을 때 걸어본 후
호젖한 강변의 오솔길을 못잊어 봄꽃이 만발한 날 다시 찾아왔다.
남지의 낙동강 둔치 유채꽃밭이 끝나는 용산마을앞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용산마을 출발지점 안내판
수양벗꽃이 만발한 개비리길
개나리도 만발
왕죽숲
연리목(느티나무)
대지에는 파란풀들이
쑥을 캐는 사람들
봄이 오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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