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연지못의 은은한 분홍빛 수양벗꽃을 못잊어 봄이되면 다시 찾곤 한다.
이곳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인데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다고 한다.
연못 가운데는 다섯 개의 아름다운 섬들이 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섬은 다리로 연결돼 있어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바로 인근에는 반원형의 무지개다리인 예쁜 만년교와 호국공원이 있다.
영산 연지
섬으로 연결
흰 수양벗꽃
분홍 수양벗꽃
아름다운 섬들
만년교
호국공원의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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