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소을비포진성(固城 所乙非浦鎭城)은 경남 고성 하일면에 있는 성으로
소을비포에 적을 막기 위해 임시로 쌓은 성보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39호이다.
이 곳에는 조선전기에 설치된 소을비포진에 위치했던 곳이며
성곽 축조시기는 성종-선조년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성은 사량성 가배량성과 더불어 왜구 방비를 위해 남해안 고성만에 축조한
수군기지로서 임진왜란시에는 인접한 자란도와 가용포에 고성 현치소를
일시 이동하면서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풍의 피해가 전혀 없어 현재도 각종 어선의 대피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 설치한 석방령
석방령에서 보는 소을비포
소을비포진성
북문
소을비포진성을 둘러보고 언제보아도 아름다운 상족암 앞바다로
파도와 빛이 만든 작품
굴을 캐는 사람
추억을 쌓는 사람
추억을 만드는 연인들
물이 빠진 바위틈의 홍합 무리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히
학동리 담장과 닮은 상족암 바위
돌아오는길에 들런 진주 소석원
40여년을 쌓았다는 소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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