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비슬산(琵瑟山),
정상의 산자락에는 30여만평의 진달래 군락지에 붉디붉은 진달래가 만발하였다.
매년 4월 25일 전후하여 만개하는 진달래가 올해는 몇일 빨리 피었다.
비슬산 진달래(참꽃)
오늘은 자연휴양림입구에서 시작하여 암괴류길을 따라 대견사쪽으로 오른 후.
진달래군락지를 한바퀴 돌아본 뒤 대견봉(1,035m)을 거쳐
암릉길을 타고 내려오는 코스로 4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등산이다.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고 하지만 체력 테스트겸 도전해본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 장성
비슬산 소재사 일주문앞을 지나서
자연휴양림 길을 따라 오른다
포장길이 끝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데크목 계단도 몇번이나 오르고
암괴류(너덜지대)도 지나고
드디어 대견사 석탑이 보이는곳 까지 올랐다
부처바위
대견사앞 3층석탑
대견사 뒤 암각화
진달래 군락지 기는길
2시간 가까이 걸려, 진달래 군락지에 도착
앞에 보이는 비슬산 정상(1,184m)과 30여만평의 붉게핀 진달래 군락지
모두들 추억 담기에 바쁘다
비슬산 진달래 축제 때 제를 올리는 제단(천황단)
낙동강 홍수통제를 위한 "비슬산 강우레이더"가 보이는 곳
미세먼지 저 멀리 현풍읍내
대견봉 표지석(1,035m)
대견봉에서 암릉길을 통해 하산
바위틈의 산벗꽃
아래에서 보는 대견봉 정상
내려오는 길 내내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밧줄(로프)도 타고
매화말발도리꽃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철쭉(비슬산 중턱)
여기는 철쪽이 만개(비슬산 아랫쪽)
용리사지(龍理寺址,염불암지) 삼층석탑
등산로 갈림길까지 내려오다
자연휴양림입구 도로
비슬산 치유의 숲 안내판
진달래 꽃구경 잘하고, 4시간 20여분에 걸친 등산을 무리없이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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