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하루날, 청명한 날씨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거창으로 향한다.
나들이 하기엔 더없이 좋은 날인데 든든하고 허심탄회한 벗들과 함께하니 금상첨화다.
처음 찾은곳은 가슴이 탁트이고 지리산,덕유산, 가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감악산이다.
보라색 아스타국화와 구절초는 철이 지난지 한참 되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있어 좋기만하다.
꽃과별 여행 거창 감악산이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신이난듯 풍력발전기는 휘이휙 잘도 돌아간다
멀리 가야산이 한눈에
늦게 피어 손님을 맞는 아스타국화
아쉬움에 한달전의 모습을 올려본다
보라색은 내년을 기약하고!
다음은 추모공원 국화 관람회를 돌아본다
형형색색의 국화밭 저멀리 조금전 다녀온 감악산이 보인다
추모탑과 조형물
벌조심
위패봉안각
점심 식사를 한 후 금원산 자연휴양림으로
금원산 계곡
산림휴양관 가는길
휴양관앞 단풍
오는길에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 잠시 들른다
노란터널
노란물결 속으로
세월은 흘러가도 늘 반송처럼 싱싱하게 푸르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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