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여수 돌산읍의 제일 남쪽 끝자락에 있는 암자로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 기도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다.
문화재청은 2022년 12월 20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향일암 해맞이 전망대
매년 12월 31일~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관광객들이 전국각지에서
이곳 "해맞이 명소"에 몰리는데, 그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기전 향일암을 다시 찾아본다.
그림같은 남해바다
향일암 입구
향일암은 644년 신라 선덕여왕 1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이다.
기암절벽 위 바위틈에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이다.
일출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1715년(숙종41) 안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하며,
또한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고 있는 형상이라하여 영구암이라고도 한다.
금오산 향일암(金鰲山 向日庵) 산문
불견(不見) ~ 보지 않고, 불문(不聞) ~ 듣지 않으며, 불언(不言) ~ 말하지도 않는다.
등룡문(登龍門)
계단으로 올라오는길과 경사진 도로로 올라오는길이 마주하는 곳
돌산 앞바다
고드름이 얼어있는 해탈문(석문) 입구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해탈문(석문)
자연적으로 형성된 글씨 또는 거북 등을 닮은 바위
대웅전
범종각
천수 관음전(千手 觀音殿)
관음전입구 석문
관음보살상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 동쪽바다
관음보살상
여수 금오산
금오산 정상이 보이는 관음전
여수 금오산 정상인 금오봉 오르는 등산로입구
돌섬 방죽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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