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韓國國學進興院)은 안동시 도산면에 있으며
국학자료의 수집과 보존,연구 그리고 대중화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어, 1995년 12월 7일에 개원한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이다.
경상북도 지방출자출연기관으로 한국학 중앙연구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등과 함께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한국국학진흥연구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60만여 점의 전통기록물을 소장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유교책판과 다양한 전통건축물의
현판을 소장하고 있는 등 인문학의 보고(寶庫)로 꼽힌다.
한국국학진흥원(韓國國學進興院)
유교 기록물이 절대 다수이지만 "국학"으로서
기독교나 불교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도 연구 협력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민간의 소중한 국학자료를 도난과 훼손으로부터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소장자의 소유권을 보장하고 관리권만 위임받는
기탁에 의한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공개 자료를
조사 발굴하여 귀중본 자료는 영인하여 자료집으로 편찬하거나 자료를
집적화(集積化,DB)하여 전통기록유산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유교문화박물관
고서와 고문서를 보관하는 수장고와 목판을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장판각을
운영함으로써 기탁자료 보존에 철저한 보존과 관리로 만전을 기한다.
또한 국학자료의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전용 소장자료
종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정보 검색 편의를 제공한다.
유교문화박물관 입구
조선시대 민간 인쇄 출판문화의 꽃인 유교목판을 조사 수집하여
목판의 문화사적 가치를 발굴하고 학술연구 성과를 축척하는 한편,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여 유교책판을 출판문화사적 측면에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도 했다.
유교문화박물관에서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학자료 기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유교의 발자취를 따라
성리학의 도입 ~ 주자대전(朱子大全)
한국유학의 학맥
퇴계학파, 남명학파, 화담학파, 사림파, 율곡학파, 우계학파 등
도산(陶山)의 문록
고산(高山)의 문록
동유학안(東儒學案)
징비록(懲毖錄) ~ 국보 제132호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柳成龍,1542~1607)선생이 임진왜란 때의
상황을 기록한 책으로,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다.
주요 내용은 임진왜란 이전의 일본과의 관계, 명나라의 구원병 파견 및
제해권의 장악에 대한 전황 등이 널리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임진왜란 전후의 상황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난중일기와 함께 높이 평가되고 있다.
육예이야기
혼례용품
가족의 형성과 분화
호패 등
안방 둘러보기
사랑방 둘러보기
상례용품
향로, 촛대 등
선비의 방
상소(上疏) ~ 세상을 알리는 곧은 목소리
성학십도 병풍
이 병풍은 퇴계 이황이 선조가 성군이 되기 바라며
상소문 "진성학십도차"와 그 부록으로 올린 "성학십도"이다.
전주 류씨 백졸암종택의 상소문
이 상소는 2차 예송과 관련된 내용으로
오례(誤禮)를 주장한 송시열을 처형할것을 청원한 상소이다.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思悼世子 追尊 萬人疏)
사도세자를 왕으로 추존하고 사도세자를 죽인 집권층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는 청원과 1792년 만인소에 대한 정조의
약속 이행을 요구한 상소문으로 이휘병(李彙炳)을 소수(疏首)로 하는
10,094명의 영남지역 유학 지식인들이 연명하고 수결하였다.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思悼世子 追尊 萬人疏) 상소문
상소문의 크기는 세로가 111cm, 가로가 무려 9,650cm이며,
그 무게가 16.6kg에 달하는 거대한 상소문이다.
이 상소문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개화정책을 비판한 상소문
1881년(고종 18) 수신사 김홍집이 가져온 "조선책략"의 내용을
바탕으로 통상이 점차 현실화되자 "위정척사"를 대의명분으로
삼고있던 유림들이 강력히 반발하여 정부의 개화정책을 비판하고
그 추진자들을 규탄하며 이만손을 소수(疏首)로 올린 연명 상소이다.
이만손은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를 올린 소수(疏首) 이휘병의 아들이다.
훈계 등 지침
예(禮)가 아니면 보지말고, 듣지말고, 말하지 말고, 행하지 말라.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 까지 항상 올바르게 깨어 있으라.
소학과 가례를 문호로 삼고 사서오경을 본원으로 삼는다.
유교문화박물관 내부 중앙
국가와 오례(五禮)
나라를 움직인 유교의 힘
유교문화박물관에서 보는 한국국학진흥원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입구의 낙동강이 보이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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