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이 연이어 큰 피해를 내고있다.
지난 2025년 3월 22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의성 산불악몽이
아직 채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4월 6일에는 대구 북구 서변동
야산에 산불이 발생하자, 이를 진화하던 동구청 소속 민간업체
임차헬기가 추락하여 조종사 정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무공원에서 산불진화 대기 중이던 해당 헬기(2025.3.24촬영)
이 헬기는1981년 미국의 벨 헬리콥터사가 제작한 BELL 206L 기종으로
제작한 지 44년이 됐으며 물 550L를 담을 수 있는 소형 헬기다.
한편 이 헬기는 산불 현장 근처의 저수지에서 물을 담은 뒤 선회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는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었으며, 산불은 담뱃불이 튀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나 깨나 불조심" "너도 나도 불조심" 특히 산불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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