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 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산청 생초 국제조각공원에 꽃잔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산청은 지난 3월말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지리산 산불로

큰 아픔과 고통을 겪은 관계로 올해는 축제도 모두 취소하였으나,

경호강변 조각공원 꽃잔디는 어김없이 예쁜꽃들을 피워내고 있었다.

 

생초 국제조각공원 입구

 

생초 국제조각공원은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하여 있는데, 이곳에는 1999년, 2003년, 2005년에

산청 국제현대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국내외 현대조각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인데다, 특히 조각작품 주변에는

꽃잔디가 조성되어있어 이맘때가 되면 형형색색의 꽃들이 수를 놓는다.

.꽃잔디 사이사이의 귀한 조각작품들을 한점한점 돌아가며 감상해본다.

 

꽃잔디를 손질하고 있는 일손들

 

경호강이 보이는곳

 

산청박물관 건물

 

박항서의 축구 동산이다

 

박항서의 고향! 축구의 고장 생초

 

축구공을 형상화한 꽃잔디 동산

 

언덕에 올라서면 보이는 생초면 소재지 풍경

 

 

 

꽃잔디 속의 조각작품들

 

 

한바퀴 죽 돌아보고 다시 입구로

 

제6회 생초 꽃잔디 축제

산불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취소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생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