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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광주.전라권

흑산도

by 안천 조각환 2010. 8. 10.

흑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의 중심이고 울창한 산림으로 섬 전체가 검게 보여서 흑산도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홍도를 비롯해 다물도, 대둔도, 영산도, 장도, 태도, 만재도,최남단 가거도와 함께 흑산군도를 이루며

신안군은 1004개의 섬이 있다하여 천사섬이라 부른다.

과거 중국대륙과 한반도를 연결하는 국제해양항로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면서 해양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항구 바로앞 여객선 터미널입구의 표지석

 

여기는 흑산면

 

너무도 멁고  파아란 색갈이 돋보이는 흑산항

 

 부두에 정박중인 쾌속선

 

 항구풍경

 

항구 상가 전경

 

구비구비 열두고개를 올라 고개마루에 있는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1. 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2. 한 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향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고개에 서면 보이는 장도 

 

 노래비가 있는 전망대 위에서 보는 흑산항 전경인데, 섬들로 오목하게 둘러 쌓여있는 천혜의 항구다

 

 지도바위... 바위사이의 구멍이 우리나라 지도모형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지도바위

 

하늘도로... 섬의 절벽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다리를 놓아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아 하늘도로

 

 그림같은 해안선

 

 흑산도 표지판 옆의 해당화

 

 해당화 열매

 

 전망대 오르는 길의  후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