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갑장산아래 동녁을 바라보며 아늑하게 자리잡은 용포,용담마을에 가을이 찾아왔다.
다랭이 논들이 아기자기하게 달라붙은 골짜기에 온통 노오란 물결이 굽이친다.
억새며, 잠자리도 가을을 알리는 청명하고 화창한날 마을을 둘러본다.
갑장산이 들녁을 굽어보는곳
마을 입구
용포 들녁에도 황금물결이다.
세월의 무게를 이기고
집으로
굽이굽이 돌아가는 논두렁
풍년이 틀림없나 보다
이밭 주인은 껄끔하게 논을 관리했나보다. 피도 하나없다
나팔꽃위에서 가을을 즐기는 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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