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하면의 오현마을과 창평마을은 함양군의 곳감주산단지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덕유산자락의 청정한 풍토에 맑은물과 서늘한 공기가 감을 키워내고 곳감을 만드는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마을 입구의 곳감주산단지입간판 옆 물레방아는 늦가을 코스모스의 아스라한 빛을 받으며 마을의 풍요로움을 말해주는듯 하다.
대부분 집집마다 설치된 곳감건조대에는 가득찬 곳감이 가을햇살을 받으며 먹음직스러운 곳감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달콤한 곳감건조장면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마을입구
군침이 저절로 도는 곳감
곳감을 손질하는 주인장
아직 남아 가치밥을 만들어 주려한다
마을중앙에 자리잡은 청오정
마을 뒷편의 추모재
사과도 탐스럽다
사위질빵의 하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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