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곳/새,곤충 동물49 물잠자리 물잠자리는 몸의 길이가 4.5cm 한쪽날개의 길이는 3.7~4cm이며 몸빛은 금빛을 띤 녹색이다. 수컷은 날개가 푸른빛을 띤 녹색으로 반사하며 암컷은 연한 갈색으로 구릿빝을 반사한다. 옛날에는 냇가에만 나가면 보고, 잡고 하던 물잠자리가 요즘은 만나기가 힘들다. 이놈은 푸른빛이 없고 .. 2011. 8. 4. 나비의 휴식 한낮 정대계곡에서는 나비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시원한 물가, 이끼긴 바위에서 한 무리의 나비들이 이따금씩 들랑거리면서 쉬는 모습들이 이채롭다. 한낮 정대계곡에서는 나비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시원한 물가, 이끼긴 바위에서 한 무리의 나비들이 이따금씩 들랑거리면서 .. 2011. 6. 21. 제비 제비가 알을 놓고 새끼를 키우는 계절이다.우리나라나 중국이나 그 계절은 비슷한가 보다. 요즘보기 드문 귀여운 새끼들을 담아본다. 제비새끼 6형제 - 문경에서(2011.5.31) 먹이를 주는 제비 - 중국황산 잠구민택(2011.5.21) 먹이를 날으는 제비(구룡포에서 2013.6.9) 2011. 6. 1. 왜가리와 백로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백로 종류로는 왜가리 · 중백로 · 중대백로 · 황로 · 쇠백로 등이 있다. 이들 중 중백로 중대백로 쇠백로만이 흰색을 띠고 있으며, 왜가리 · 해오라기 등은 검은색을 띠며, 붉은왜가리 등은 황색을 띤다.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는 월동하는 개체군이 점차 .. 2011. 5. 3. 박새 먹이를 물고있는 박새(고산골에서) 2011. 4. 21. 소금쟁이(엿장수) 1급수에만 산다는 소금쟁이를 오랫만에 만났다. 어릴때 엿장수라고 부르던 놈이 그것도 그냥이 아닌 봄철 짝짖기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정대계곡(2011.4.10) 2011. 4. 10. 경칩날의 개구리와 연밭의 개구리 새해를 맞이한지가 엊거제 같은데 잠시 개구리가 나온다는 경칩이 되었다. 경주최시종가가 있는 둔산동 옷골의 계곡을 찾았는데 정말 개구리도 나오고 개구리는 물론 도룡룡알도 만났다. 산수유도 꽃망울이 커지고, 계절은 어김없이 봄을 맞고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연꽃이 피는 .. 2011. 3. 6. 곤줄박이와 딱새 곤줄박이와 딱새는 언뜻 보아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크기도 깃털모양도 엇 비슷해서 한참을 비교해 보아야 비로소 구분이 된다. 곤줄박이는 부리와 눈주위로 약간 노르스럼하면서도 흰깃털이 있고 머리부분이 새까만데 비해, 딱새는 눈주위 깃털이 새까많고 머리위의 깃이 흰털로 덮여있다.. 1. 곤줄박이 곤줄박이 수컷(2011.1.4) 눈내린 팔공산 갓바위 등산길에서 가쁜숨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려는데 귀한 손님인 곤줄박이가 찾아와서 한참을 숨바꼭질하며 예쁜모습을 보여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었다. 먹이를 찾는 눈이 매섭다 암컷 고산골(2012.4.17) 수목원에서(2017.2.3) 달마산에서(2019.11.30) 눈내린 산길 구름속에 숨어버린 비로봉 태백산에서(2024.2.24) 태백산에서 암컷(2024... 2011. 1. 4. 좀향유와 박각시 운부암 가는길의 좀향유 군락지에 박각시가 꿀을 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박각시는 나방종류인데 그 종류도 엄청 많으며, 꿀을 빠는 침의 길이가 5cm에서 긴것은 32cm나 되는놈도 있다한다 2010. 10. 27. 나비 (그리고 벌) 자연에서, 더구나 꽃밭에서 꿀을 찾는 벌과 나비는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풀경이다 안국사에서(꽃범의 꼬리꽃) 호랑나비 금대암에서 신천 봉암사 정대계곡 완주 송광사에서(2011.7.16) 백양사에서(2011.7.16) 신천에서(2009) 함백산에서(2009) 함백산 한낮 정대계곡에서는 나비들이 휴식을 즐기고.. 2010. 8. 12. 어치가족 어치가 가족을 탄생시켜 이제 제법 키워 독립시킬때가 되어가고 있다 먹이를 주고 새끼들의 변을 물어다 버리고, 어치 어미들은 비오는 날에도 하루가 바쁘기만하다 새끼의 귀여운 모습 (대곡동 한 아파트베란다앞에 둥지를 틀었다) 먹이의 기다림 어미가 도착하면 입을 활짝 또 기다림 .. 2010. 7. 29. 연밭의 고추 잠자리 고추잠자리는 가을의 전령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가을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모양이다 빠알간 색의 고추잠자리가 연꽃대에 앉아있는 모습이 정겹기만하다. 잠자리도 한몫 밀양연밭에서(2012.7.2) 2010. 7. 21. 매조(梅鳥)-동박새,직박구리,참새 매화는 봄의 전령이다 화사한 매화와 함께 꿀을 찾는 동박새, 직박구리, 참새들이 있어 그 정취와 정겨움, 그리고 운치를 더해준다 김해 건설공고 매화와 동박새 고목의 매화가 품위를 더한다 직박구리 청하중학교 교정에 있는 매화인데 아직 봉오리만 있고 꽃이 피지 않았다 60년생 정도.. 2010. 3. 14. 사지포늪의 고니 한파가 잠시 비켜가고 얼음이 살짝 녹은 휴일, 사지포에는 수많은 고니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일렬로 서서 차례대로 사냥 시작 얼어붙은 늪에 꼼짝 못하는 낛싯배 2010. 1. 24. 노랑부리갈매기 신천에 찾아든 노랑부리 갈매기가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2009. 12.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