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청양레포츠공원일대에서 열리는 여름 바캉스축제를 찾아 시원한 황강변으로 발길을 옮겨 본다.
고운 금모래 백사장이 초록으로 물들여진 강물과 어울려 상큼한 시원함을 더해준다.
이른 오전인데도 가족과 함께 한 여름을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붐비기 시작하고
조용한 시골 축제인데도 수십명은 됨직한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축제속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칼라레이스(오색물감 칠하고 걷기)를 위해 오색물감이 뿌려지는 순간들
와 아 아....
물감을 뒤집어 쓰도 마냥 즐겁기만 한 어린이
젊음
환호
걷기 출발직전
출발
어 차다!
돌아 오는 곳
어 시원하다
연호사와 함벽루가 보이는 황강에서 노를 저어...
하늘엔 에드벌룬과 촬영용 무인 비행기가 뜨고
강변 백사장엔 비치파라솔이 어느 해변 못지 않다
군데 군데 놀이기구도 즐기고
분수의 물줄기도 시원하게 맞고
시원한 황강에서
어름을 곁들인 수박화채도 시원하고
어린이 낚시터
외국인도 가족과 함께
다 같이 춤을
선물도 있어요
역시 여름의 백미는 얼음물 뒤집어 쓰기
표정 좋고
얼음물도 시원함도 기분도 최고 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