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봉에 올라 마이산의 일출을 보고자 진안에서 하루를 묵고 새벽3시에 일어나 길을 나선다.
보흥사에서 광대봉까지는 40여분 걸린다지만 바위산의 봉우리가 보통이 아니어서 조금더 걸릴것 같다.
캄캄한 밤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데 중간쯤도 가지않아 바위보조대를 잡고가는 길이 예사롭지 않다.
그런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조금 더 가니 앞에 바위산이 꽉 막혔다 싶더니
경사가 70도는 됨직한 급경사바위를 오직 팔과 다리에 온 힘을 주고 긴장속에 오르고 또 오른다.
과연 광대봉 정상은 쉽게 내주지 않는만큼 탁트인 마이산을 보여주었다
마이산 여명
마이산 반대쪽의 야경
날이 서서히 밝아오면서 모습을 드러내는 마이산
골짜기마다 아침안개가 굼실거린다
드디어 아침해가 떠 오른다
아침햇살 받은 안개
봉두봉 전망대
오른쪽으로 봉두봉 전망대
광대봉(609m)
보흥사의 아침
반월제쪽 마이산
반월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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