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발칸 반도 북서부에 있는 국가로
1919년∼92년 유고슬라비아를 구성하는 공화국이었으나
1991년 6월 25일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했고 1992년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수도는 유블랴나이고 면적은 20,273㎢이며, 인구는 2016년 기준1,978,029명이다
서안해양성기후로 대부분 산악지대와 산림지대로 이루어져있다
플리트비체 국립 호수공원을 출발한 후 2시간이 좀 더걸려 슬로베니아 블레드에 도착했다
블레드호수
블레드 호수는 율리안 알프스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다.
호수 주변으로는 율리안 알프스의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호수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있는 블레드 성과
호수 한 가운데 있는 블레드 섬으로 인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블레드성과 알프스
노를 저어가며 우리말 유머로 즐거움을 더해주는 뱃사공
호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름다운 연인들
블레드섬
블레드 호수 중간에 떠 있는 블레드 섬은 아주 작은 섬이지만
섬 안에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이 남편을 기리기 위해
이 성당에 종을 달기를 원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로마 교황청이 그녀를 위해 종을 기증하면서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그녀가 남편을 기리는 마음처럼 이 종을 치면 사랑의 행운이 온다고 해서 인기가 높아졌고.
이 성당은 슬로베니아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손꼽는 인기 장소가 되었다.
보트에서 내려 성당으로 가는 99 계단
성모 마리아상
성모 마리아 승천성당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블레드섬 뒷쪽 계단
섬에서 보는 호수풍경
사방이 아름다운 숲
섬을 둘러보고 돌아 나오면서
블레드섬을 뒤로하고
섬위로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둥둥
섬은 점점 멀어지고
알프스와 호수,블레드성,주변의 집들까지 한폭의 그림
보트에서 내려 산위에 보이는 블레드성으로 향한다
블레드성 입구
산위의 블레드성
뾰족지붕은 수리중
성벽에서 호수를 관망
성위에서 보는 호수 전경
호수안의 블레드섬
박물관으로 사용중인 성내부
전시작품 도자기(1)
전시작품 도자기(2)
구름이 반영되는 블레드호수
호수 주변풍경
알프스 산상엔 구름이
성안의 모습
성안에 전시중인 구덴베르크 활자 인쇄모습
(이곳 인쇄기는 모조품으로 제작하여 재현하고 있다한다)
-참고로 과거에는 구텐베르크 활판인쇄본인 1455년판이 세계최고로 알려졌었는데
그 후 현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쇄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한국 고려시대 불경인 1371년판 직지심체요절이다-
노을지는 서쪽 하늘
블레드성 관람을 마치고 성밖으로
그리고 숲속의 아담한 숙소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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