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년숲정원은 경주의 통일전옆에 위치한 경상북도 지방정원이다.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2018년 부터 4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내년(2023년) 초
정식 개장에 앞서 2022년 11월 1일 임시 개장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숲이다.
메타쉐콰이어와 마로니에 숲길
특히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후계목 보존원이 있는데, 천재지변, 병해충 등으로 부터
훼손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증식 보존하는 유전자원 사업이다.
경북도내에는 38개체의 수목 천연기념물이 있는데,
문화재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증식을 의뢰받거나 분양받은 후계목 등
총 31개체 6260본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증식 보존 중이다.
습지속의 이국적인 숲
11월 1일 개장한 경북천년숲 정원 입구
입구의 가든(정원)센터
경북천년숲정원은 크게 3곳으로 분류된다. 미디어 가든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아름다운 산책 코스, 오른쪽에는 다양한 테마 쉼터로 조성돼 있다.
입구에 있는 한옥형 가든센터에는 안내실, 영상관, 수유실이 있다.
제일 인기가 많다는 외나무다리
메타쉐콰이어는 단풍이 한창인데 안쪽의 마로니에는 잎이 모두 떨어졌다
오는쪽 테마공원
단풍이 조금남은 마로니에
앞쪽 태극기 모형의 태극과 팔괘(건곤감리)
팔괘는 하늘과 땅, 물과 불을 상징하는 건(乾) · 곤(坤) · 감(坎) · 이(離) 괘를 말한다.
징검다리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
천년숲 정원을 한바퀴 돌고 맞은편의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숲으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건물
연구원 앞길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와도 남여노소 누구나 즐기며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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