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포구가 많다하여 이름 붙여진 다대포는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그런데 오늘은 제법 많은 늦가을 비가 예보되어있고, 북쪽은 벌써 검은 구름대다.
비구름대 속에서 마지막 남은 빛을 발하느라 언제 구름속으로 숨어들지 모른다.
철~석 철~석 파도소리 들으며 늦가을의 노을바다 풍치에 빠져든다.
다대포의 자녁바다
다대포 북쪽에는 비구름이 몰려 오는가 보다
사자의 표효이런가?
해는 서서히 구름속으로 숨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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