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계곡의 골 바람과 발이 시려울정도의 물이 그리워지는 계절,
말만 들어도, 소리만 들어도 웬지 마음까지 시원한 느낌이드는 계절에,
도룡룡 사태로 세상이 떠들석했던 천성산 자락의 홍룡폭포를 찾았다.
바위사이로 흘러내리는 깊은 계곡에는 피서 인파들로 만원이다.
천성산 홍룡폭포
쏟아지는 물줄기에 물보라가 요동친다
폭포옆의 불심
옅은 무지개가 살아나는 물보라
세찬 물보라는 금방 물방울을 만든다
'그곳에 가고싶다 > 부산.울산.경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사리 배롱나무 군락지와 문암정 (2) | 2023.08.17 |
---|---|
김만중이 사씨남정기를 쓴 남해 노도 (0) | 2023.08.17 |
밀양 표충사와 천황산(재악산)에 얽힌 이야기 (0) | 2023.08.12 |
진주 망진산 숲길과 함안 무진정 원림 (0) | 2023.07.20 |
함안 연꽃테마파크 (2) |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