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나화랑생가 국가등록문화재 되다
나화랑(본명 조광환 曺曠煥,1921∼1983)의 생가가 2020년 3월 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75호로 지정됐다.김천 봉계마을의 나화랑 생가는 광복 후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작곡가 나화랑(본명 조광환)과 작사가 고려성(본명 조경환,曺景煥) 형제가 태어나 자란 곳으로 과거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동시대 음악가 중 월북자나 친일 인사 등을 제외한 32명을 가려 그중 나화랑 업적에 견줄 만한 사람으로 고복수, 이난영, 현인, 김교성, 김부해, 김서정, 김화영, 손석우, 왕평, 이시우, 조춘영, 형석기 등 12명을 선정하였으나활동했던 음악가의 생가가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라 현존하는 생가가 지닌 희소성, 상징성과 음악사적, 지역사적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국가등록문화..
2020. 3. 10.
남명(조식) 선비문화축제
조선 중기의 대유학자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선생의 탄신 518주년을 맞아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9.10.18~19일 이틀동안 제전,공연,문화행사와 학술,전시,체험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열렸는데 그중 제전(제례)행사의 단면을 담아본다. 제전행사의 식전공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전경 축제 에드벌룬 풍선 부채춤의 절정 식전공연 특설무대에 차려진 제단 집례(제례행사 진행자) 문묘제례악단 헌관과 참례자들의 서립 및 인사 제단앞 집례자들과 점촉 장소 특성상 제단위에는 헌관,집례,축관,집사,찬인,사준,봉작,전작등 제례에 직접 참여자이고 아래에는 제례 일반 참례자들이 서거나 앉아 있다 제단 모습 초헌관(경상남도 부지사) 검은색..
201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