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싶다/대구.경북권652 칠보산에서 만난 봄 송림이 우거진 영해 칠보산은 언제가도 마음이 흐뭇하고 상큼하다 자연휴양림에서의 하룻밤은 피로까지도 말끔히 씻어주고. 더구나 솔향기 그윽한 솔 숲을 등산 하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이 잊혀지고 정신도 한결 맑아지고 몸도 가뿐해진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제비꽃, 개별꽃, 현호색, 생강나무꽃,.. 2010. 4. 25. 만촌 자전거 경기장 만촌 자전거경기장에는 섭시 25도정도의 더운 날씨임에도 선수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비탈면을 타기도 하고 평면을 오르내리기도 하는 힘든 코스를 끊임없이 돌고 또 돌았다. 평면의 주행 경사면의 합동 훈련 쏜살 같이 달린다 저 높은 경사면에도 아슬아슬하게 달리고 그림자.. 2010. 4. 20. 고산골 고산골은 대구의 앞산동쪽에 자리잡아 남에서 북으로 물이 흐르는 꼴짜기다 비교적 물은 약한 편이지만 도심과 가까이 있어 심신수련장과 함께 시민들의 운동,등산,휴식,약수터로써 즐겨찾는 계곡이다 봄을 맞은 고산골은 화려하고도 바쁘다 . 등산객들의 수도 부쩍 늘어나지만 새와 짐.. 2010. 4. 17. 서변대교 야경 북대구IC 진출입로인 서변대교의 야경이다. 대구에 야경이 많이 늘었는데도 좀더 화려한 야경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들이 있는것 같다. 서변대교 2010. 4. 9. 추억의 동촌구름다리와 유원지 대구에서 동촌은 아련한 추억들이 많이 서려있는 곳이다. 한동안 침체의 늪에 있었으나 금호강이 맑아지고 동구문화체육회관이 들어서면서 부터 변화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새로이 각광받는 수변 휴식공간으로 변모해 가고있다. 봄날 휴일을 맞아 오리배가 수없이 떴다(2010.4.4) 추억의 .. 2010. 4. 4. 의성사곡 산수유와 고운사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산수유축제(2010.3.21-4.4)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산수유가 모두 피었지만 최근 쌀쌀한 날씨로 화려한 만개에는 다소 이르지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이들은 줄을 잇고 있었고 삼삼오오 꽃구경 하며,사진촬영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아쉬움을 뒤로.. 2010. 4. 2. 수도산 수도사 수도암은 김천 증산면 수도산 (일명 불령산) 정상 기슭에 있다. 신라 헌안왕 3년(859)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 도량으로 이 절을 창건하고 너무 기쁜 나머지 7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주산은 물론 겹겹이 쌓인 안산 저 너머로 가야산의 정상이 마치 한자의 산(山)자.. 2010. 3. 31. 직지문화공원 직지사 입구에 조성된 문화공원에는 조각, 시비, 도자기전시관, 어린이 놀이시설등 볼거리가 많아졌다. 직지사경내에 들어가지 않고도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새로운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문화공원 입구 여기가 따뜻해 모자그늘이 시원 힘들겠지요 어머니와 아기 놀이 여심 산너.. 2010. 3. 28. 청도읍성 밟기 경북 청도 웁성밟기는 최근 읍성을 일부복원하여 지난 2009년부터 재현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다. 기차길이 생기기전 청도의 소재지였던 화양읍에 소재한 성인데 원래 전쟁이 났을때 여인네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나르던 풍습으로, 지금은 매년 2월 초하루에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으로 .. 2010. 3. 17. 눈꽃에 덮인 국채보상기념공원 모처럼 대구에도 9.5cm정도의 눈이내린(53년만이라는 2010.3.10) 국채보상기념공원에는 지금막 꽃망울을 터트린 홍매화가 그 고귀함을 더한다. 동백꽃잎위에도, 독립지사 김광제. 서상돈의 흉상위에도, 달구벌대종 종각위에도, 연인들이 즐겨찾는 숲길위에도 온통 눈꽃을 피웠다 달구벌대종 독립지사 서.. 2010. 3. 10. 눈속의 불영사 불영사는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천축산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며. 651년(진덕왕 5)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부근의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므로 천축산이라 하고, 전면의 큰 못에 있는 아홉 마리 용을 주문으로 쫓아낸 후 그 자리에 절을 짓고, .. 2010. 2. 20. 회룡포와 상주옹기마을 회룡포에서 상주 옹기마을을 거쳐 금호 JC까지 가다 회룡포는 예천군 용궁면에 있으며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이 둘러싸고,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육지 속의 섬마을이다. 내성천 줄기가 마을 주위를 350도 휘감아 돌아나가서 마을 주위에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며 산과 강이 태.. 2010. 1. 28. 청송 주산지와 얼음골 1월의 끝자락 화요일, 주산지를 거쳐 얼음골과 메주농장을 가다 주산지는 청송 부동면에 있으며, 조선 숙종 때인 1720년에 쌓기 시작하여 경종 때인 1721년에 완공되었다. 길이 100m, 너비 50m, 수심 7.8m이다.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 한다.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이 유.. 2010. 1. 27. 금호강 일출 2010.1.1 금호강 안심습지의 일출광경 붉은 해가 새해 새아침을 밝히고자 주위를 아름답고 붉게 물들이고 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명 2010,1,1. 07:41 드디어 그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다 금호강의 얼음도 녹일듯 황홀 속으로 조용하고 평온한 새해 아.. 2010. 1. 1. 청도 혼신지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오부실 마을에 있는 혼신지는 여름에는 연꽃, 가을이 깊어지면서 겨울철에는 마른 연줄기와 일몰이 어우러져 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 받고있다. 물리공식과도 같은 별의별 모형을 만들어 내는 재주에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011.11.15 2009. 12. 21. 이전 1 ··· 39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