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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그곳에 가고싶다/부산.울산.경남권407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거창 가조에 새로운 명물 Y자형 출렁다리가 탄생중이다. 출렁다리는 우두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옆 삼각지점의 바위산을 연결하여 세갈래의 특이한 출렁다리를 조성하였다. 출렁다리가 있는 계곡에는 산림치유센터를 건립중인데 이 건물들이 완성되어 개장하는 2020.10월경에 출렁다리도 함께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는 출입을 막아놓았다. 2020. 6. 21.
보랏빛 라밴더 향기를 찾아~거창허브빌리지 거창 가조에 있는 허브빌리지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라벤더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허브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아직은 개체수도 작고 작황도 약한편이지만 몇년더 지나면 좋아질것 같다. 라벤더도 가물어서인지 세력도 약하고 꽃도 시작이지만 비가오고 꽃도 더 피게되면 제법 어울릴것 같다. 2020. 6. 10.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변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면적이 835,452㎡(253,000여평)에 이르는 넓은 둔치공원으로, 2019. 7. 12. 순천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늦은 봄꽃이 피어있는 꽃밭으로 달려본다. 색감이 꼭 라벤더를 닮아 착각에 빠질수 있는 꽃인데 피고지고를 반복하면서 오랫동안 꽃을 불 수 있는데다 여러해 살이라 가꾸기에도 편리하다고 한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이다 2020. 6. 3.
밀양 낙동강둔치 금계국 밀양 명례리 낙동강 둔치의 금계국이 노오란 화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더 넓은 강변이 온통 노오란 물결로 뒤덮일 것이다. 생명력이 강한 금계국이라 씨를 뿌리지 않아도 매년 저절로 꽃동산을 만든다. 산책을 해도, 자전거를 타도, 운동을 해도 딱 좋고. 언제보아도 앞이 탁트인 속이 시원한 천혜의 환경이다. 2020. 5. 19.
의신계곡 서산대사 명상바위 의신계곡은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지리산 동남쪽의 화개사계곡 상류로 화개장터에서 계곡 도로를 따라 12㎞ 정도 올라가면 50여가구가 사는 의신마을에 이르는데, 이 마을 앞의 계곡이 의신계곡이다. 예전 의신사(義神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서산대사 명상바위는 마을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계곡 중간에 잘 생긴바위가 우뚝솟아있고 바위위에 소나무 세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이 바위에서 서산대사가 명상을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2020. 4. 28.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 사명대사 유적지는 사명대사가 태어난 곳인 밀양 무안면 고라리에 있는데 생가터 주변에는 유허지표지석, 사당,생가(복원)등의 구축물들이 있고 생가 유허지와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조성한 유적지에는 상징광장,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마당, 수변광장등이 있다. 惟師之敎廣齊無邊(유사지교광제무변) 우리 대사의 가르침은 온 세상을 구제하는 것이지만 券而懷之甁鉢蕭然(권이회지병발소연) 자기 몸으로 돌아와서 물병과 밥그릇 한벌 뿐이오 出而用之國威克宣(출이용지국위극선) 세상에 나아가서 사용하면 국위를 크게 선양하게 된다 刻此貞珉昭示萬年(각차정민소시만년) 이돌에 새기노니 거룩한 공덕 천만년 밝게 나타나리라 사명대사의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며,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이환(離幻)이고 호는 사명당(四溟堂),송운(松雲)이며, .. 2020. 4. 17.
밀양 영취산 영산정사 영산정사는 밀양 무안면 가례리 영취산 동남쪽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사찰은 1997년 불국사와 조계사 주지를 역임한바있는 경우 스님이 옛 삼적사가 있던자리에 속세의 모친인 하영산화보살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라한다. 이곳에는 세계최대 크기의 와불과, 27톤규모의 대범종이 있으며, 특히 성보박물관에는 팔만대장경 원본에 해당하는 패엽경 등 고불서 26종의 불교문화유산들이 보관되어 있다. 영산정사 맞은편 영취산(739m) 줄기에 봉안하고 있는 와불은 좌대 길이 120m, 불상 길이 82m, 불상 높이 21m에 좌대 면적만 2700여평에 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와불이다. 이 대범종은 성덕대왕신종에 있는 청룡,황룡,용두,유두,비천녀상,천상무, 구름, 일월,연화문등의 문양을 재현하여 3년간에 걸쳐 주조.. 2020. 4. 17.
창녕 관룡사와 용선대 오랫만에 다시찾은 관룡사는 새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따뜻한 봄날이다. 화왕산정상의 활짝핀 진달래를 보러 가려다 관룡사에서 중도에 머무렀다. 이곳 관룡사에서 용선대를 오르니 진달래는 이미지고 철쭉이 한창이다. 2020. 4. 17.
밀양 금시당 백곡매 밀양 금시당은 백곡재와 함께 2채로 된 건물이다. 이 금시당 건물은 조선시대 문신인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이광진(1513∼1566)선생은 명종 1년(1546)에 문과에 급제하여 중종실록과 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후에 벼슬이 좌부승지에까지 이르렀다. 매화나무뒤로 보이는 건물은 금시당(2020.3.9) 금시당이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말로 산수와 전원에서 여생을 즐긴다는 뜻이다. 명종 21년(1566)에 처음 지은 금시당은 임진왜란(1592)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743년에 백곡 이지운 선생이 복원한 것이다. 백곡재는 백곡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해 철종 11년(1860)에 세운 건물이다. 여기서 보는 뒷 건물은.. 2020. 3. 9.
주남지 노을과 가창오리 주남지에 겨울이 오면 화려했던 여름날의 연꽃들은 흔적만 남긴채 사라지고 빈 자리엔 겨울의 진객 재두루미가 먼저 찾아오고 가창오리 청둥오리 백조라 불리는 고니등의 겨울철새들이 줄줄이 모여들어 철새들의 천국을 이룬다. 아름다운 노을아래의 가창오리 무리들 주변 논에서 먹이.. 2019. 12. 7.
진해 해양공원 진해해양공원은  진해구 명동로 62의 음지도에 조성 되어있다. 남해안 관광밸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공원은 해군본부로부터무상임대한 퇴역함(강원함)을 활용하여, 한국제일의 군항도시에 걸맞는해양공원과 역사 문화 교육,체험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해양공원에서 본 부산 신항 쪽 82,505㎡(약25,000여평)의 부지위에, 총 523억원의 예산을 들여2001년부터 2012년까지 12여년에 걸쳐 음지교, 해양솔라파크,어류생태학습관,해전사체험관,해양생물테마파크 등을 등을 설치하였고그 뒤에 우도보도교, 해안테크로드,짚라인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다양하게 설치 운영하고있다.  해양솔라파크 타워동(전망대,136m) 특히 해양솔라파크는 문화와 집회시설외에 지상 28층,136m 높이의 타워동을 건립, 27층과 28층에.. 2019. 12. 4.
늦가을의 위양지 말양 위영지에도 가을이 깊어간다 낙엽이 대부분 떨어진 만추의 위양지를 돌아본다 완재정앞에서 노니는 물오리들 늦게 꽃피운 호숫가의 쑥부쟁이 완재정의 창 2019. 11. 23.
함양과 거창 금원산의 기을산책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초가을의 문턱에서 함양과 거창 금원산에서 초가을의 신선함을 몸으로 느끼며 가을을 산책한다 상림공원의 국화 빅토리아 연잎에서도 가을을 느끼게 하고 남계서원의 초가을 청계서원도 둘러보고 개평마을 일두 정여창고택의 와송 금원산 생태수목원.. 2019. 10. 18.
기장 아홉산숲길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숲이다. 이 숲은 남평문씨 일족이 1600년경부터 웅천 미동마을에 정착한 이 후 400년 가까이 가꾸어 온 숲으로 현재 개방중인 곳은 금강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제1. 제2 맹종죽 대나무숲, 참나무숲 등으로 입장료는 5천원이다. 아.. 2019. 9. 6.
함안 고려동유적지 함안 고려동 유적지(咸安 高麗洞 遺蹟址)는 함안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유적지이다. 이 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여러 현인들과 송도의 두문동에서 망복수의(罔僕守義)의 결의를 표명하고 남쪽으로 내려와 거처를 찾던 중, 산간벽지에 띠만이 우거진 숲 속에서 백일홍이 만발한 것을 보고 그 자리에 마을의 터전을 일궜는데 그 자리는 오늘날 자미단(紫微壇)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여기서부터 고려땅임을 알리는 고려교 이오(재령이씨)는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그는 아들에게도 조선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신주를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