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강원감영(江原監營)
강원감영(江原監營)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26개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강원도 관찰사의 소재지로 원주시(原州市)에 있으며, 관찰사의 업무 청사이다. 따라서 감영이 있던 원주는 강원도 지방의 행정 중심지로 기능하였으며 현재의 도청(道廳) 소재지 및 도청 건물에 해당한다. 포정루(布政樓) ~ 감영 정문 1395년(태조 4년)에 처음 감영이 설치되었으며, 1895년(고종 32년)에 8도제가 종식되고 새로 23부제가 실시될 때까지 약 500년 동안 존속하였다. 감영의 규모는 선화당(정청)을 비롯하여 재은당, 포정루, 동서남북의 4대문, 객사 및 각급 관아 부속건물 등 31동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선화당, 포정루(대문), 청운당(내아) 등의 건물만이 남아 있다. 붕동관찰사영문(朋東觀察使營門) ~ 중삼문 강..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