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비경의 가을 ~ 1)베틀바위 산성길
동해시 서쪽에 위치한 무릉계곡은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2008년에는 국가 명승지 제37호로 지정되어 있는곳이다. 산수의 풍경이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같다 하여 무릉계곡이라 부르며, 특히 그윽한 계곡미와 폭포,반석이 어우러져 일명 소금강으로 불리고 있다. 이 계곡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404m)· 고적대(1,354m) 등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계곡을 흘러 무릉계곡을 이룬다. 베틀바위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두타산은 산세가 웅장하면서 날렵하고 계곡이 깊고 노송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12산성폭포, 용추폭포, 쌍폭포, 그림폭포, 관음폭포, 박달폭포 등 멋진 폭포들이 많다. 또한 베틀바위,미륵바위,거북바위,백곰바위,번개바위 등 명품바위들도 즐비하다. 무릉계곡 ..
2021. 11. 5.
신선들이 노닐던 동해 무릉계곡(명승 제37호)
무릉계곡은 동해시의 서쪽 두타산(1,353m)과 청옥산(1,256m), 고적대(1,354m)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로부터 용추폭포까지 약 4㎞정도를 이른다. 1977년 국민관광지 제1호로, 2008년 명승지 제37호로 지정된 곳이다. 산수의 풍경이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같다 하여 무릉계곡이라 부르며,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이 곳은 고려 시대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절경을..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