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2)영주 부석사
영주 태백산 부석사는 태백산과 소뱍산사이에 있는 사찰로 일주문에는 태백산 부석사의 편액을 걸었으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 2018년 6월 30일에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주차장 입구에 조성된 연못 부석사는 건축물의 조형미가 뛰어난 사찰로 국보 제18호인 무량수전을 비롯하여 국보 5점, 보물 6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다양한 문화재들이 있다. 국보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 앞 석등, 조사당, 조사당 벽화, 소조여래좌상이며 보물은 북지리 석조여래좌상, 삼층석탑, 당간지주, 고려목판, 오불회 괘불탱, 석조석가여..
2011. 11. 1.
김천 방초정(보물 제2047호)
방초정은 김천 구성면 상원리에 있으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제 제46호였다가 2019년 12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7호로 승격되었다. 문화재청은 이날 방초정을 비롯하여 강릉 경포대와 봉화 한수정, 청송 찬경루, 안동 청원루, 안동 체화정, 경주 귀래정, 달성 하목정, 영암 영보정, 진안 수선루 등 누정(樓亭) 문화재 열 곳을 보물로 지정했다. 방초정 정중앙에 온돌방이 있다(2011.5.) 방초정은 조선후기인 1625년에 이정복이 건립한 정자로 처음 건립했을 때는 현재의 위치보다 앞쪽에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1689년 훼손된 것을 그의 손자 이해가 중건하고, 1727년에 다시 보수하였고, 1736년의 큰 홍수로 유실된 것을 1788년에 이의조가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2칸..
201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