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등재 사찰~(1)양산 통도사
2018년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등 7개 사찰이 유네스코(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가 확정됐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찰들을 차례대로 정리해본다. 매화나무둥치 사이로 창살을 배경으로 홍매가 살짝 얼굴을 내민다 겨울이 채 가시기도 전, 통도사에는 봄이 먼저 찾아온다 수줍은 미소와 분홍빛 얼굴, 짙은 향을 풍기면서 전국의 매화애호가들을 가장먼저 불러들인다. 창살에 연한 햇살이 내려질때면 홍매도 다소곳이 환한 얼굴을 내민다. 그 모습이 보고싶어, 그모습에 반해, 해마다 보고 ..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