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순흥향교
순흥향교(順興鄕校)는 영주 순흥면에 있는 향교로창건시기는 미상이며 처음에 순흥부(順興府) 북쪽 금성(金城)에 창건되었다가 1718년(숙종 44) 동쪽 위야동으로, 1750년(영조 26) 남쪽 석교리(石橋里)로, 1770년(영조 4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순흥향교 문루인 영귀루(詠歸樓) 현존하는 건물로는 7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각 5칸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4칸의 동재(東齋), 7칸의 문루(門樓),삼문(三門), 협문(夾門), 주사(厨舍) 등이 있다. 명륜당과 동.서재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의 위패가 동무 · 서무에는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명륜당 명륜당 강당 내부 대성전 삼문 대성전과 동무.서무 대성전 삼문과 협문 명..
2025. 1. 12.
영주 삼판서 고택(정도전 생가)
영주 삼판서 고택은 고려말에서 조선초까지 세 명의 판서가 연이어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 고택의 첫 주인은 고려 공민왕 때 형부상서(조선시대 형조판서 해당)를 지낸 정운경(鄭云敬,1305~1366)으로정운경은 그의 사위인 공조판서 황유정(黃有定,1343~?)에게, 황유정은 다시 외손자인 이조판서 김담(金淡,1416~1464)에게물려주었으며, 이때부터는 김담의 후손들이 계속 살았다. 영주 삼판서 고택 이 고택에서는 3명의 판서를 비롯하여, 조선개국의 일등공신이며 정운경의 아들인 정도전(鄭道傳,1342~1398)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정도전 외에도 사헌부 지평 황전(黃銓), 집현전 교리 김증(金曾) 등 많은학자와 명신(名臣)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삼판서의 후손들이다. 삼판서 고택 가는길 삼..
2024.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