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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쉬어 가는곳/봄(3-5월)꽃212

애기괭이밥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잎은 뿌리에서 3-5장이 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피며 뿌리에서 높이 5-8cm인 소수의 꽃대가 나와 줄기 끝에 1송이 달리고 꽃받침은 5개이며 좁은 달걀모양이고 꽃잎은 길이 9-14mm로서 5개.. 2018. 5. 15.
해당화 해덩화는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 자라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키는 1.5m에 달하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군집을 형성하여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커다란 가시, 가시털[刺毛], 융털 등이 많이 나 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7~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이며 .. 2018. 4. 30.
청태산 처녀치마 처녀치마는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숙근성이란 해마다 묵은 뿌리에서 움이 다시 돋는 식물을 말한다. 즉 뿌리가 잠을 자다가 때가 되면 다시 새싹이 돋는 것을 말한다. 습지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며, 키는 10~30㎝이다. 청태산 처녀치마꽃(2018.4.11) 이른 봄 언 땅이 녹으면 싹이 올라오는데, 잎은 윤기가 많이 나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줄기 끝에서 3~10개 정도가 뭉쳐 달린다. 꽃이 필 때 꽃대는 작지만, 꽃이 질 때쯤에는 길이가 원래보다 1.5~2배 정도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열매는 8월경에 길이가 약 0.5m로 배 모양으로 달린다. 싱싱한 처녀치마꽃 2018. 4. 21.
춘분날 설중화 춘분날 대구에 보기드물게 많은 눈이 내려 설중 꽃들을 즐기게 되었다 이른 아침 눈이 녹기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눈속에 놀라는 꽃의 표정들을 담아본다 가장 먼저핀 진달래 앵두꽃은 아직 봉우리 자목련위에도 분홍동백꽃은 겨울에 피는꽃이라 놀라지도 않고 방긋 홍매 청매 한창 .. 2018. 3. 22.
송엽국 송엽국은 다년생 초본으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두툼하고 즙이 많은 다육질 잎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송엽국(松葉菊)이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으로 솔잎과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가 있다.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화.. 2018. 3. 16.
흑종초(니겔라) 흑종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 청색, 흰색, 자색의 꽃잎은 여름에 개화한다. 남유럽이나 북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씨앗이 검은 흑종초는 니겔라로도 불린다 청도 꽃자리에서(2017.5.16) 2017. 5. 16.
행운목이 꽃을 피우다 실내에서는 좀처럼 꽃을 피우지 못하는 행운목이 꽃을 피웠다. 새순이 나는 가지 위가 불룩해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서서히 봉오리로 변하고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햤는데 아마도 행운을 가져다 주려는듯 반갑기 그지없다 2017.4.17 (봉오리 형태) 2017.4.25(꽃이 보이기 시작) 2017.5.1(만.. 2017. 5. 1.
토함산 4월 야생화 토함산의 4월은 남은 봄꽃 야생화를 모조리 피우려는듯 온갖 꽃들이 다투어 피고 있다. 애기송이풀 애기송이풀은 멸종위기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을정도로 귀한 종인데 화려한 꽃을 피웠다 천남성 본래 천남성은 남쪽에 뜨는 별을 뜻하는데 천남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이 식물의 성질이 양기가 강해 별 중 가장 양기가 강한 천남성을 빗대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는 것이 마치 호랑이 발바닥처럼 생겼기 때문에 옛 책에는 호장(虎掌)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사두화’라고도 했다. 봄구슬봉이 노랑무늬붓꽃 산작약 현호색 댓잎현호색 잎이 대잎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족도리풀 꽃이 족도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앵초 각시붓꽃 어름덩굴.. 2017. 4. 20.
팔공산 노루귀 3월이 오면 팔공산에도 어김없이 노루귀가 수줍은 꽃잎을 내민다. 서 있기조차 힘든 비탈진 언덕 곳곳에서 여러가지색상의 예쁜 꽃을 피우고 날좀 보아달라고 아우성이다. 청노루귀 분홍노루귀 연분홍 노루귀 진분홍 노루귀 함께 2017. 3. 18.
안강 금곡계곡의 봄 오래전 금광이 있었다하여 금곡계곡이라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계곡길을 구비구비돌아 가다보면 척박한 바위틈새로 변산바람꽃이 갸날픈 얼굴을 내밀고 가랑앞 사이사이로 노오란 복수초가 봄이 왔노라고 여기저기서 소식을 전한다. 가만히 살펴보노라면 노루귀는 조금늦게 부시시 솜.. 2017. 3. 2.
수묵화를 담아내는 고매 3월로 접어드는 첫날, 한층 포근해 지는 날씨속에 고매 탐방에 나선다. 여러폭의 수묵화를 겹처 놓은듯한 고매 사이사이로 짙은 매향을 맡으며 거닐어본다. 그 옛날 시인묵객들이 지필묵을 올려놓고 한잔 술잔을 기울이면서 이런 그림들을 그렸을까? 그림속에는 코를 찌르는 매향과 새들.. 2017. 3. 2.
당귀 당귀는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기도 하나 주로 재배하는데, 줄기는 높이가 1~2m 정도이다. 뿌리는 길이가 20~25㎝ 정도이고, 그 성질은 온하며 독이 없고, 신맛과 단맛이 나는데 약간 쓴맛도 있다. 주로 심장·간·비장의 3경에 들어가 작용하는 성질이 강하며, 특히 부인과의 주약이며, 주로 .. 2016. 5. 13.
광릉요강꽃 광릉요강꽃은 경기도 광릉의 죽엽산 및 경기 북쪽 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20~40㎝이고, 잎은 부채꼴 모양으로 2장이 마주나는 것처럼 붙어 있다. 꽃은 밑을 향해 지름 약 8㎝ 정도의 연한 녹색이 도는 붉은색으로 달리며, 꽃잎은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 입술모양꽃부리는 .. 2016. 5. 13.
보현산 - 야생화 탐방- 보현산은 다른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나도바람꽃의 보고이다. 겨우내 얼었던 산자락이 녹자마자 노랑무늬붓꽃을 비롯한 온갖 희귀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난다. 수많은 야생화 애호가들이 찾고있는 봄 야생화의 천국이다. 나도바람꽃 노랑매미꽃(피나물)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과 개별.. 2016. 4. 26.
토함산 야생화 탐방 - 앵초,참꽃마리외 신록이 무르익어가는 4월의 끝자락에 봄 야생화를 찾아 나선다. 이즈음 분홍의 앵초, 참꽃마리꽃이 피고 족도리풀, 나도개감채(두메무릇), 천남성과 으럼덩굴도 꽃을 피운다. 앵초(경주 토함산) 참꽃마리 나도개감채(두메무릇) 으럼덩굴꽃 족도리풀 애기송이풀(꽃은지고) 천남성 노랑무늬붓꽃 2016. 4. 26.